금감원, 19일 옵티머스 자산운용 현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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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6-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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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공공기관 매출채권 관련 펀드 사기 의혹이 제기된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 오전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전날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이날 만기가 돌아온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채권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25호, 26호'에 대해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해당 펀드는 관공사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한 건설사나 IT 기업의 매출채권 편입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217억원, 167억원 규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졋다. 옵티머스 자산운용 측은 만기 연장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 '법률적 사유'라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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