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AI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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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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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루바]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HPE 아루바)는 18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네트워크 ‘엣지’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Edge Services Platform)’를 선보였다.

엣지(Edge)는 컴퓨팅에서 네트워크 말단의 기기를 말한다. 클라우드 등의 데이터 서버를 중앙이라고 본다면, 개인 PC나 스마트폰 같이 가장 말단에 연결된 기기가 엣지에 해당한다.

엣지는 데이터를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최근 들어 엣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관리와 분석 중요성이 조명되고 있다. 이제 엣지에서도 클라우드 같은 경험을 지원해야 하는데, 이는 최신 컴퓨팅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AI, 자동화를 통해 뒷받침될 수 있다.

기업은 엣지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적절히 분석해 대응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경험을 개선하며 빠르게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

HPE 아루바에 따르면 아루바 ESP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를 관리하고, 통계 자료로 도출해 낼 수 있다.

아루바 ESP는 AIOps,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도메인 전반에 걸쳐 데이터 지속 분석 △SLA 추적 △문제점 식별 및 최적화 △네트워크상의 알 수 없는 디바이스 확인·보호 기능이 있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s) 모두 호환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키어티 멜코트 HPE 아루바 사장 겸 창립자는 “아루바 ESP에서 AI는 인텔리전트 엣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감지하는 식스센스의 역할을 한다”며 “연결하고 보호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분석과 실행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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