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칭다오맥주, 판매량 증가 전망에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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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6-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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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우증권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둥우증권 보고서]

칭다오맥주(상하이증시, 600600)의 캔 맥주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칭대오맥주는 지난해 매출이 279억8400위안(약 4조7600억원)에 달해 중국 맥주업계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1t당 맥주 가격 상승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중국 둥우(東吳)증권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도 맥주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 효율이 뛰어난 편인 칭다오맥주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늘린 점도 칭다오맥주 매출 상승 전망에 힘을 보탠다. 둥우증권은 “단기적으로, 여름철 맥주 판매 증가가 기대되며, 온라인 판매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둥우증권은 2020~2022년 칭다오맥주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19.93억/24.13억/29.79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비 7.6%/21.0%/23.5% 증가하는 수준이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48위안/1.79위안/2.21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1.86배/34.58배/28.01배로 전망했다.

칭다오맥주에 대한 둥우증권의 투자의견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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