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디지털 부문 강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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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5-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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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0일 CJ ENM에 대해 디지털 부문 강화로 하반기부터는 개선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29.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CJ ENM의 1분기 TV광고 매출과 영화부문은 전년 대비 30%, 41.9% 역성장했다"며 "다만 디지털과 커머스 사업은 언택트 수혜가 부각되면서 양호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 사업부 강화와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로 하반기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지털 부문은 유튜브 및 티빙의 트랙픽 증가로 긍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CJ ENM은 외부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디지털과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진행 중으로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인 시장 개선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이 상반기 1043억원에서 하반기 1309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2021년 매출 정상화 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7% 성장한 3075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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