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엠넷·tvN 등 16개 채널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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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5-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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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_거리두기' tvN편. [사진=CJ ENM]


CJ ENM은 tvN과 엠넷, OCN 등 자사가 보유한 16개 채널의 방송 화면을 통해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6월 중순까지다.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은 방송화면 상단에 항상 노출되는 채널 로고를 변형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기존 채널 로고의 알파벳 간격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함께 #착한_거리두기 문구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이 캠페인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24시간 화면으로 보이는 채널 로고에 변형을 준 것이 특징이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친숙한 채널 로고 모양의 변화를 통해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런 방식의 캠페인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도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일상 속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사 로고의 모양을 바꾼 형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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