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터키 고속철도 사업 '리딩 팀 코리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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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5-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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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금융권·정부 협업… 철도PPP 사업 첫 성공사례 만드는데 주력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 3번째) 및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왼쪽 4번째)이 27일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수도권 본부에서 철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수주를 위한 “리딩 팀 코리아”(Leading Team Korea) 출범식을 개최했다.

철도공단이 주관하는 “리딩 팀코리아”는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등 건설사와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및 해외건설협회가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내 건설사, 설계사, 금융기관과 함께 터키 고속철도사업을 한국이 최초로 수주하는 민관협력(PPP) 해외철도사업 성공사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 해 하반기 발주되는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은 지난‘18년 개항한 이스탄불 신공항과 이스탄불 시내 143.5km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총 사업비 5조원의 민간투자 사업이다.

한편 ,공단은 작년해 6월 터키 철도청과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후 현지 마케팅활동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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