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중소 협력 회사 및 지역 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6억원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20-05-27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 극복 및 지역사회 상생 동참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협력 사원 및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돕기로 했다.

신세계는 27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2020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 대구, 센텀시티, 마산, 김해, 의정부 등 6개 점포에서 600명을 선발, 총 6억원을 지급했다.

후원금은 신세계백화점의 중소기업 이하 협력 회사와 인근 소상공인, 장애 및 난치병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에게 돌아간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더불어 관공서 추천 학생, 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이 수혜 대상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자녀들도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 지역 대표 백화점으로서 이웃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상생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백화점의 협력회사 가족들과 자영업자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