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김광철군수 통일모내기 시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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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최종복 기자
입력 2020-05-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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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제공]

경기연천군 김광철 군수는 미산면 우정리 이석희 농가를 찾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통일모내기 시연 행사와 함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농민의견을 청취했다.

통일모내기 시연 행사는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연천군농민회,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 행사를 실시했으며, 연천 농민들이 구슬땀과 정성으로 이루어낸 연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연천군 농민회는 그 취지를 설명했다.

연천군은 올해 비가 적기에 많이 내려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잦은 비로 인한 저온현상으로 일부 농가에서 못자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예비 못자리 1,000장을 확보해 다음달 10일 전후 공급할 예정이며, 못자리 실패가 영농 포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연천군에서는 지난해 2,300여 톤의 벼를 생산해 지역농협, 정미소, 전국 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학교급식, 군부대 납품에 출하했고, 연천에서 생산되는 쌀은 미질이 뛰어나 타 지역의 쌀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농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 농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농업생산기반 구축 사업비 24,894백만원을 투입하여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으며, 농가에서는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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