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4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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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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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빙 수트·차량관리·경비 등 지원

  • 아마추어들의 모터 스포츠 입문 독려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를 4년 연속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김주현 TEAM HM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이번 TEAM HMC 4기는 4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로 합류한 모델 정유나씨를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6일부터 10월18일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0 현대 N 페스티벌'에서 '현대 벨로스터 N컵'과 '현대 아반떼컵'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들에게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전속 레이싱 모델 △경기 출전에 따른 기타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020 현대 N 페스티벌에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를 신설해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현대차 고객분들이 더욱 즐겁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왼쪽)과 김주현 TEAM HMC 단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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