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애터미 중국 진출 가시화로 실적 우상향 전망…목표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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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05-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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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국내사업 성장세와 중국 진출 가시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는 지난 26일 3만9200원으로 전날보다 17.2% 상승 마감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중국 진출 가시화 소식 때문이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중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자국 식품에 대한 불신으로 수입 식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애터미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이 콜마비앤에이치의 현지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현재 영업환경은 애터미의 중국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장기 중국 내 회원 모집 증가가 가시화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도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달 동안 애터미는 중국 회원수 300만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애터미의 한국 회원수가 350만명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라고 덧붙였다.

또 심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가 국내에서 비(非) 애터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업황 호황에 기인해 올해 비 애터미 매출은 지난해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국내에서 수출을 통해 애터미 중국 수요를 커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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