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 시티프라디움' 22일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지은 기자
입력 2020-05-25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차 주거분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0~84㎡ 총 943실 분양

  • 신내역, 양원역 등 도보권...신내역서 경전철 면목선 사업 추진 중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사진 =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22일 서울 양원지구 역세권 주거단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입지하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주거단지 총 1438가구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943실 규모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40㎡ 23실 △전용 41㎡ 69실 △전용 42㎡ 46실 △전용 46㎡ 46실 △전용 59㎡ 46실 △전용 84㎡ 713실 등이다.

양원지구는 중랑구 망우동·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총 6개 블록에 약 32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양원지구는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단지 주변은 중랑캠핑숲,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이 추진 중이다.

동원초,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 학교시설도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콤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99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도 구축된다.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입면특화설계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가구 천장고는 2.4m로 높게 빠졌으며, 주방은 'ㄷ', 'ㅡ'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됐고 기존보다 10㎝ 넓은 확장형으로 마련됐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췄다. 원격검침시스템, 가구 무선 AP 등 주거옵션도 탑재됐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약 400호 규모다.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어 개방감이 높은 편이다. 쇼핑과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탄생한다.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도 조성된다.

향후 들어서는 주거시설, SH본사 등을 감안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오는 26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3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