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금천구 시흥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선정…100% 공공임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람 기자
입력 2020-05-19 10: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시 도시재생위 열고 조건부 가결…단독주택서 10세대 다세대로 변신

서울 양천구 신월동과 금천구 시흥동에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가 양천구 신월동 171-26 외 1필지와 금천구 시흥동 210-3 외 2필지에 대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계획을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이 있는 두 지역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각 10세대짜리 다세대주택이 생긴다. 완공된 다세대주택 총 20세대는 모두 공공이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100% 공공임대로 건설함에 따라 두 지역은 모두 용적률을 법적 상한선까지 올려 적용받는다.

시는 경쟁이 치열한 공공임대 아파트와 달리 공공임대 다세대주택은 취약계층 주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주택 상상도 [서울시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