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생활 인프라 누리는 도심 정비사업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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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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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된 생활 인프라·기반시설로 수요자 편의성 높아

  • KCC건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20일 1순위 청약 진행

  • 단지 인근 초등학교 위치…행정업무시설도 가까워

 

[사진=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부산 분양시장에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서구·기장군 등 외곽권역 택지지구 물량의 인기가 낮아지고 도심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연내 도심권 분양 물량이 나오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올해도 부산 도심권 신규 분양 아파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쌍용플래티넘해운대’는 226.45대 1을 기록했으며 북구와 동래구에서 분양한 ‘한화포레나부산덕천’과 ‘더샵온천헤리티지’도 각각 88.28대 1과 26.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도심권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지고 청약 마감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외곽 지역의 경우 개발 호재가 낮고 상대적으로 미분양이 많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도심권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산 부산진구 양정 2구역에 들어서는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몰린다.

KCC건설이 선보이는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14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1,338가구(임대포함) 규모이며,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59~102㎡, 762가구다.

해당 단지는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정지구는 교통과 교육·상업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양정지구 주택재개발사업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KCC건설의 고급 내부 자재 및 최첨단 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사항 중 하나다. 또 인근에는 양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양동여자중학교, 양정고등학교 등이 반경 500m 내에 있다.

교통 환경도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있으며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깝다. 또 부산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연수로, 중앙로 등 도로진입도 수월하다.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이마트, 동의병원 등의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 대표 상권인 서면과 연제구가 가까워 상업시설을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규제가 시행되면 부산광역시 신규분양 단지 분양권 거래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규제 시행 전에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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