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40% 돌파

신승훈 기자입력 : 2020-04-28 09:16
이재명·홍준표·황교안·안철수·오세훈 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전달 대비 10% 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해(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52명 대상·응답률 4.5%·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자세한 조사 결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발표한 결과 이 전 국무총리는 40.2%를 기록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11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킴과 동시에 최고치 지지율도 갈아치웠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14.4%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전달 대비 13.4% 포인트 하락한 6.0%에 머물렀다. 반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는 치고 올라왔다. 홍 전 대표는 7.6%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 41.2%, 부산·울산·경남 35.8%, 강원 37.6%, 대구·경북 32.4%, 광주·전라 52.8%를 기록했다.

세대별로도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했다. 60세 이상에서 전달 대비 11.0% 포인트 상승한 37.0%를 기록했고, 20대에서도 전달 대비 14.8% 포인트 상승한 35.0%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4%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남에서 전달 대비 4.1% 상승해 18.1% 지지율을 기록했다. 진보층, 60세 이상에서 각각 18.3%, 10.5%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를 제치고 범보수·야권 후보 중 첫 선두를 기록했다. 경기·인천(2.5%→7.0%), 서울(4.7%→8.9%) 등 수도권에서 상승폭이 컸다. 세대별로는 30대와 60세 이상에서 상승폭이 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달 대비 0.6% 포인트 하락한 4.9%로 5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전달 대비 1.5% 포인트 상승했지만, 4.7%로 6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 유승민 의원 3.3%, 추미애 법무부 장관 2.1%, 박원순 서울시장 2.0%, 원희룡 제주도지사 2.0%, 심상정 정의당 대표 1.9%, 김부겸 의원 1.7%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말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민당과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해단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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