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개발의 진실...영화 '강남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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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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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래원·이민호 열연 호평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 영화 '강남1970'이 화제다.

23일 OCN Movies에서는 '강남1970'이 방영됐다.

'강남1970'은 2014년 개봉한 한국영화로 배우 김래원, 이민호, AOA 멤버 설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 한국형 느와르 작품으로 유명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1970년대 재개발이 한창인 강남땅을 둘러싼 이권다툼의 이야기를 다뤘다.

줄거리는 고아로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가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얽히게 되며,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작품은 국내 개봉당시 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인간의 욕망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3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한 네이버 평점에서는 7.76점을 받았다.
 

[사진=영화 '강남1970'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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