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곡우' 전국 봄비...남해안·제주도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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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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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은 절기상 '곡우'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모든 곡물들이 잠을 깨는 시기로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해안, 저녁 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특히 이 지역에선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겠다.

전국에선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 15도,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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