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자가격리', 수어 이렇게 표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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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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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국립국어원, 수어 통역 권장안 선정

'확진자' 수어 표현 [사진=문체부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정보를 전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어인 '확진(자)'와 '자가격리'에 대한 수어 표현 권장안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7일 "'확진(자)'과 '자가격리'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브리핑)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권장안은 지난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새수어모임 위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저마다 농사회에서 수집한 수어들을 제시하고 토론을 해 결정했다.

'확진(자)' 수어는 '확진'과 '확진자'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좀 더 명확한 소통을 위해 이 수어 앞에 특정 병명과 감염증 등을 붙일 수 있다.

'자가격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표현을 권장안으로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수어통역과 관련해 어떤 수어가 새로 생기고 있는지 수시로 조사하겠다"며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어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자가격리' 수어 표현 [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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