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94명 늘어 총 1만156명…대구 27명‧수도권 48명 추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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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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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도 의정부시 복지북부 충전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택시 차량을 소독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 15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 15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9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에서 28명이 발생했다. 대구만 27명, 경북은 1명이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22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4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밖에 강원(1명), 충남(1명), 경남(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공항 등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추가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현재까지 검역단계 총 확진자는 279명, 해외유입 총 확진자는 68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04명 늘어 총 6325명이며, 현재까지 177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42만47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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