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고기 이물질, 벌레 아니라 원료육 근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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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4-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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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스코 이물분석센터 조사 결과

쿠팡은 지난달 30일 쿠팡에서 판매된 소고기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경기도 축산산림국 동물방역위생과가 이달 2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돼 조사를 종결한다"며 "지난달 30일 제품을 수거한 뒤, 제조사인 주식회사 크리스탈팜스와 함께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국제적인 시험능력 인증제도인 콜라스(KOLAS)를 획득한 이물분석기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항상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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