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효과 톡톡히···4년 만에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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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4-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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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4인방,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출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미스터트롯’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의하면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편 시청률이 1부 8.7%, 2부 10.2%로 나왔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전주 1부 4.0%, 2부 3.8% 보다는 2~3배 가까운 상승이다.

이날 방송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선미를 차지했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고 1분 시청률은 ‘영탁’의 몫이었다. 영탁이 예전 MBC 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했던 이야기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악동클럽’,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던 사연을 말할 때 시청률이 10.7%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 7.4%, 2부 8.1%를 이기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10월 31일 이후 74회만이다.
 

[사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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