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부도 블록체인 코인으로…SK C&C-사랑의열매 협약 外

서대웅·윤경진 기자입력 : 2020-04-01 07:33
◇기부도 블록체인 코인으로…SK C&C-사랑의열매 협약

SK C&C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공동협력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체인제트' 기반의 기부 플랫폼 '따뜻하게 체인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기부 코인으로 소액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블록체인 기부 지갑을 만든 다음 1원 단위 코인을 사서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 의사에 따라 기부금 사용처가 결정되고, 기부금이 전달된 사업이나 캠페인의 진행 경과와 지원 대상자에 대한 배분 결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기부 캠페인을 기획할 수도 있다.

SK C&C 김영대 디지털테크 센터장은 "기부·배분·집행 등 단계별로 기부 과정이 모두 블록체인에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관리된다"며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기부로 인한 행복감도 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부자와 나눔이 필요한 이웃 모두의 행복을 키우는 투명한 기부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폐공사,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 개시

한국조폐공사가 서천군청과 손잡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 앱(App) ‘착(Cha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착(Chak)'을 이용할 경우 농·어민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한국조폐공사와 서천군청은 전망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시흥 성남 군산 영주 제천에서 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서산과 서천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10개 이상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채종천 조폐공사 ICT사업처장은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거나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새로 서비스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공급시기와 시스템 구축기간을 평소의 절반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 영화 선정 서비스 '픽' 출시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은 신규 서비스 ‘무비블록 픽(PICK)’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비블록 픽은 투표로 단편 영화를 발굴하는 시청자 중심의 영화 선정 서비스다. 회사는 2주마다 단편 영화를 선별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암호화폐 무비블록토큰(MBL)으로 영화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영화 제작사와 투표 참여자는 MBL을 보상받는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무비블록 픽을 통해 재능 있는 영화인과 작품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국내 단편 영화가 해외 관객에게도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제작자가 작품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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