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구직자 89% “취업정보 수집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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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3-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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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임잡]


게임업계 구직자 대다수가 취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잡이 게임업계 구직자 9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9명(88.8%)이 취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29일 밝혔다.

‘취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답변(복수응답)은 △게임운영·QA(91.5%)와 △개발‧기술(89.0%) 직군에서 평균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들 구직자들이 취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느낀 이유는 ‘어떤 정보를 수집‧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52.4%)’와 ‘게임업계 취업 정보 자체가 부족해서(45.9%)’였다. 이외에 ‘취업에 성공한 지인‧선배 등이 없어서(36.7%)’,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10.2%)’라는 답변도 순위에 올랐다.

게임업계 구직자 중 86.6%가 ‘취업을 준비하며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가 있다’고 답했다. 게임잡 조사 결과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취업정보는 ‘합격자‧현직자들의 포트폴리오 자료·가이드(51.2%)’였다. 2위는 ‘합격 스펙‧합격 자소서(35.8%)’였고, ‘자격 요건‧우대사항(20.6%)’은 3위에 올랐다.

게임잡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자료 등 취업을 준비하며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지만 원하는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고 말하며 “게임잡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제공하는 직무분석자료, 게임업계 뉴스자료 등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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