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 수…어제 146명 추가 발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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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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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치자 수 격리환자 수 추월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했다. 27일 첫 행사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창원시 상남동 한 상가에서 자원봉사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도 14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4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146명이 추가됐다.

전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91명이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46명 중 73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71명, 경북 2명이다.

사망자는 144명이다. 전날 0시 집계보다 5명 늘어났다.

날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격리 환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83명 늘어난 4811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 4523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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