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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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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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자 대학생으로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귀국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자 대학생으로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귀국했다.

    24일 도봉구는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영국 체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택에서 곧 국가지정 격리병상 또는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총 확진자는 90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64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9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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