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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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20-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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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쉼터의 포근한 겨울나기’

[사진=의정부시남자쉼터제공]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서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지원으로 회원쉼터에 대한 ‘청소년쉼터의 포근한 겨울나기’(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의 포근한 겨울나기’는 전국의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을 함으로써, 개별 청소년시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청소년쉼터 이용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12월부터 3월까지 총 4개월간 난방비를 지원받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으며, 겨울철 청소년들의 개인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병모 소장은 “집에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지 못한 청소년이 쉼터에 입소하여 겨울철 밖에서 생활하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쉼터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쉼터가 부모님의 품과 같다는 마음이 들어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특별히 금년은 작년에 대비 예산이 감소하여 운영비가 절실하였는데, 시기적절한 때에 귀한 도움을 통해서 추운 겨울을 잘 보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나누는 기쁨, 하나된 사회’를 기준으로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재단법인이 설립하여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함께 불우이웃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활동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질적 지원과 사랑의 수고가 함께 가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사업으로는 다문화 지원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저소득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의 지원사업과 국내외 장학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기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집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상담, 학업지원, 진로/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2019년 2회 연속 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으면서 경기북부 최고의 청소년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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