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발생…"사업장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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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3-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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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미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15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나온 7번째 확진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7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다. 확진자는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으로 확진자 접촉이 의심돼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은 무선사업부에서만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같은 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과, 구미1사업장의 네트워크 사업부 직원까지 합하면 6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사업장 폐쇄 조치는 하지 않는다. 확진 판정 받은 직원이 이번달에 출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구미에서 생산하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부를 한시적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직원은 2월 25일 이후로는 구미2사업장에 출입하지 않았다"며 "사업장 폐쇄 조치 없이 정상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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