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이영창 전 대우증권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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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3-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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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이영창 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임 신한금투 사장에 이영창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경위는 앞서 신한금투 이사회에서 김병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열렸다. 자경위는 우선 신한금투의 최고경영자(CEO)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급선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후임 후보자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이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내정자는 1990년에 입사해 약 25년간 대우증권에서 근무한 정통 증권맨이다. 리테일, 주식운용, WM(자산관리), 홀세일 등 주요 사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획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등 업계에서 강한 뚝심을 가진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이에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한금투의 최적화된 소방수라는 평가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영창 내정자는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고객관리와 조직관리 모두에서 그 역량이 입증된 바 있다”며 “투자상품으로 손실이 발생한 고객의 입장에서 그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 및 시스템 혁신 과제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경위는 신한금투의 경영지원그룹 신임 부사장으로 한용구 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도 함께 추천했다. 그룹 사업 전반은 물론 신한금융투자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다. 특히 경영관리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천된 내정자는 신한금투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확정된 후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이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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