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10명·완치 177명…첫 발생 54일만에 역전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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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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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도 코로나19 예방 방역'.[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979명으로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7명 늘어 총 510명이 됐다. 하루 추가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이후 하루 완치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10명 증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77명 늘어 510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확진자가 신규 발생한 확진자보다 많은 건 국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약 54일 만이다.

코로나19 감염 검사는 총 24만668명이 받았으며 22만2728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7940명이다.

대구 지역의 이날 추가 확진자는 61명이며 경북은 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5928명, 경북은 총 1147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70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총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1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2명, 세종 17명, 경기 7명, 충남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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