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8%대 폭락 출발...1만7000선도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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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0-03-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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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개장과 동시에 1612.13포인트(8.68%) 폭락

13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도 연달아 무너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의 하루를 맞은 여파다.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대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전장보다 무려 1612.13포인트(8.68%) 폭락해 1만6947.5을 기록했다. 

첫 10분간 무려 9%에 가까운 8.7%까지 낙폭이 커지면서 지수는 한때 1만6937.5까지 주저앉아 1만7000선을 위협했다. 거래를 이어가며 니케이지수는 7%대 하락, 1만7100선에서 조정세가 이뤄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니케이지수 개장 추이. [자료=시황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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