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민관합동 5G 품질 점검… 상용화 시점 대비 기지국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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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20-03-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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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함께 5G 서비스를 점검했다.

11일 과기정통부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단말·장비)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기지국은 상용화 시점(3만5851국)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만8897국이 구축(2월 28일 기준)됐고 4만원대 청소년 요금제와 3만원대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5G 이용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1월 말 기준 약 496만명이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업자는 주요 고속도로, 철도역사, 대형 쇼핑몰, 지하철 등을 대상으로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말 제조사들은 5G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장비 제조사들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구축 일정에 맞추어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와 제조사에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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