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에 땅이 굳는다 대덕전자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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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3-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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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대덕전자에 대해 장기적으로 이익률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계절적 요인과 HDI 사업부문 정리 비용이 반영돼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올해는 패키지, 네트워크 부문 매출 성장과 전 사업무문의 이익률 제고, 인적분할은 일회성비용 등의 변동성을 완화 시킬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대덕전자는 매출액 254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전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향 모바일FPCB의 매출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패키지 사업부문에서는 추가물량을 확보해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또 올해는 반도체 산업 업황 개선과 함께 패키지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패키지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21.3% 증가한 6087억원 기록할 것으로 봤다.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올 2분기에 설비 이전 완료되며 금액기준 기존 캐파 대비 약 66.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에 예정돼 있는 인적분할로 인해 2020년 일회성비용으로 인한 변동성이 완화된다는 점도 여전히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요인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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