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천지 신도 중 일부, 1월 중국 우한 방문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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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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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면밀한 조사 통해 감염경로 파악”

우체국에서 마스크 판매 시작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지난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례가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우한을 방문한 신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이고, 아직 조사 중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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