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매출 1위' 신세계百 강남점, 협력사원 확진에 임시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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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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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하루 동안 전관 방역…29일 영업 재개

  • 뉴코아아울렛 강남점도 확진자 방문에 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협력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8일 전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붙은 임시 휴점 안내문. [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협력사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확인하고 28일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국내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지점인 만큼 타격이 불가피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협력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남점을 이날 하루동안 전관 휴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 후 2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해당 협력사원은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이날까지 출근하지 않았으며 27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백화점에 통보하고 자가 격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보건당국은 24일 출근한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안전을 위해 강남점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식품점을 하루 동안 닫은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인근에 있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아울렛 강남점도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집중 방역을 위해 이날 하루 휴점에 들어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오후 7시에 강남점을 방문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29일부터 정상 영업하며, 3월 2일 예정됐던 임시 휴점일에도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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