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목요일 마스크 우정사업본부·공영홈쇼핑 판매 시작…대구·경북 100만개 우선 지원”

송종호 기자입력 : 2020-02-26 11:21
긴급수급 조정조치 후 첫 생산된 마스크 공급 시작 대구·경북지역에 100만개 최우선 지원

25일 강원 강릉시의 평생학습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주문을 해도 일회용 마스크가 오지 않자 이들은 빨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통기성이 좋은 천으로 최근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첫날인 오늘,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오늘 0시부터 시행하는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공영홈쇼핑 등)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대구·경북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께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이르면 내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50%가 우정사업부,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유통될 계정”이라며 “목요일부터 100만장 투여해 동시하고, 우체국 농협 약국 등을 통해 350만장 공급한다. 의료현장은 매일 50만장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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