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확진자 동선 공개...PC방·편의점·치킨집 등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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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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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후 부산 사하구청은 홈페이지에 사하구 거주 코로나 19 18번 확진자(25세 남성)가 지난 20일~23일에 이동한 동선을 공개했다.

18번 확진자는 집 주변 편의점, PC방, 치킨집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8번 확진자는 20일 오후 8시께부터 편의점, XXXPC방, XX야구존을 차례로 이용했다. 이후 21일 새벽 1시 50분까지 갓싯술집을 머물렀다. 
 
21일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6시10분까지는 경마장을 방문했다.
 
22일에는 오후 7시부터 XXXPC방을 이용했다. 오후 8시45분 XXX치킨으로 이동해 식사를 한 후 다시 오후 10시 45분부터 XXXPC방을 이용했다.

18번 확진자는 23일 오전 10시 50분 사하구보건소에 갔다가 이후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날 하루에만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로 발생해 부산 내 확진자 수는 총 38명으로 급증했다.
 

본문과 관계 없음.[사진=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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