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터치' 종영소감 "헤어짐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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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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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가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연우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영아로 살아온 4개월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값졌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제공]


이어 "'터치'를 촬영하며 매일이 행복했던 만큼 헤어짐이 아쉽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님들, 선배 배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2일 종영한 드라마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 뷰티 드라마.

극 중 연우는 먹방&뷰티 방송 BJ 정영아를 맡았다. ‘특이한 커버 메이크업’으로 차별점을 찾고,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절친한 친구 한수연(김보라 분)의 도움으로 구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한 인플루언서로 거듭났다.

연우는 그동안 극 중에서 조커, 아리아나 그란데, 자스민 공주,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등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연우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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