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남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간호사…창원한마음병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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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2-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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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 초미세먼지'에 숨 막히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창원과 합천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창원에 사는 47세 여성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간호사다. 현재 창원한마음병원은 전체 폐쇄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다른 확진자는 합천에 사는 40세 여성이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마산의료원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경남에서는 전날 합천 2명, 진주 2명 등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진주경상대학교병원과 마산의료원 감압병동에 2명씩 분산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박 부지사는 “세부적인 사항은 오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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