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쏘아올린 공" 영천서도 코로나19 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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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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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2명 확진...대구 신천지 교인과 접촉 추정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로 촉발된 감염 확산세가 거세다.

대구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경북 영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경북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일부는 대구 31번째 환자와 신천지 교회에서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3명이 다녀간 영천시내 병원을 폐쇄하고 감염경로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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