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갤럭시Z플립' 판매시작… 소비자 공시지원금보다 '25% 요금할인' 유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경진 기자
입력 2020-02-14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갤럭시Z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며,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를 적용한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상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다.

1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Z플립 LTE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플립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LTE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65만원으로 공시 지원금(최대 21만원)을 받는 것보다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구매에 유리하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LTE요금제에 때라서 갤럭시Z플립 공시지원금을 최대 21만원에서 최저 6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Z플립 공시지원금은 T플랜(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5000원 △안심2.5G 8만9000원 △안심4G 10만9000원 △에센스 13만5000원 △스페셜 15만8000원 △맥스 21만0000원이다.

또 온라인숍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Z플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Z플림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갤럭시Z플립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마무리해 준다.
 

[사진=KT]
 

KT는 갤럭시Z플립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ON 프리미엄 15만3000원 △ON비디오 14만원 △ON톡 10만1000원 △LTE베이직 7만원 △Y주니어/시니어19.8 4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KT는 2월 한달 동안 갤럭시Z플립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파인드 카푸어(FIND KAPOOR)' 스페셜 클러치 세트를 제공한다.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숍에서는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숍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Z플립 공시지원금을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4 11만3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9 11만8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59 12만8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13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78 14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15만8000원 △속도용량 걱정 없는데이터 105 17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또 오는 29일까지 갤럭시Z플립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클러치 백과 파우치를 지급하고, 3월 말까지 가입하면 17만9300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오는 28일 내 갤럭시Z플립에 신규 가입하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LTE 가입자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월 6만9000원 요금제 기준 갤럭시Z플립 공시지원금은 14만원 안팎이다. 또 공시지원금 할인을 받을 경운 단말 할부금을 24개월간 내야 하므로 '25%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위기다.

월 6만9000원 요금제를 '25% 선택약정할인'으로 선택하면 24개월간 매월 1만8000원가량 할인을 받아 총 43만2000원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통3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갤럭시Z플립 개통 행사를 열지 않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