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폐쇄했던 테슬라, 中상하이 공장 10일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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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2-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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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시 대변인 "최대한 빨리 생산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가동이 중단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오는 10일 가동을 재개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10일부터 자동차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쉬웨이 상하이시 대변인은 "테슬라를 비롯해 주요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하는 데 직면한 실질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신종 코로나로 정부의 공장 폐쇄 명령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10일 재가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3차량의 생산이 1~1.5주 차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7000명이 이르고, 이 중 800명이 사망했다.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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