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헌혈 급감에 응급수술 외에는 수술도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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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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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 이후로 헌혈자 급감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즘(우한폐렴)에 대한 우려로 헌혈자가 줄면서 일선 병원에서는 혈액 부족 부족이 일어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액부족이 빚어지며 응급환자 외에는 수술을 미루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헌혈하는 사람들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신종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타격이 더 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혈을 받아야하는 환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선 대형병원들은 어쩔 수 없이 예정된 수술을 미루고 있다.

일부에서는 응급수술 외에는 다른 수술은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헌혈 중 감염 위험은 없다며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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