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학교폭력' 논란..."동급생에 강제 성행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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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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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씨 "이신영은 유명한 일진" 학폭 피해 주장

인기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중인 배우 이신영이 학폭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신영이 중,고등학교 시절 동급생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신영의 학교폭력 행위를 목격했다고 주장한 A씨는 "확실하게 본 것만 나열하겠다. 중1 쉬는 시간 자기를 노려보았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발길질하며 폭행했으며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 A씨는 이신영이 학폭 피해자들에게 강제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자기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화장실에서 강제 XX를 시키고 그걸 구경하며 껄껄댔다"고 증언했다.

여러명의 학생들을 모아 단체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A씨는 "우리지역에서 얘(이신영) 이름을 모르는 애가 없을 것"이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내 친구가 직접 겪은 것"이라며 "소속사가 허위 사실이다. 고소로 대응할 것 같다면 피해자들의 음성 진술과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자필 진술서, 저 또한 이신영 배우와 친구들에게 겪을 일 또한 게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신영은 1998년생으로 올해 23세다.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매력적인 외모의 북한 병사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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