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구슬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1-29 05: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포항실내사격장에서 3주간 동계 전지훈련 실시

지난해 8월 청소년 대표팀 포항실내사격장 합숙훈련 장면. [사진=포항시 제공]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61명(지도자 5, 선수 56)이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1월 29~2월 19일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경북 포항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지도자 소속팀인 태릉고, 옥려여고 선수 12명과 함께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을 하며 체력, 기술, 정신력에 초점을 맞춰 훈련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사격연맹에서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엘리트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후보 선수를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포항을 찾은 것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충무기 중·고등학교 사격대회가 개최될 만큼 뛰어난 사격시설을 완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포항시는 사격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결선 사격장 10사대 증축을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근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시티투어 등 포항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를 널리 알려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이며, 지방체육 및 사격종목 저변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