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QD 사업 담당 조직 신설···최주선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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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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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프로젝트→공식조직인 QD 사업화팀으로 개편

  • 최주선 부사장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과 겸직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QD 개발을 담당하던 기존 'C 프로젝트'를 공식 조직인 'QD 사업화팀'으로 개편했다.

QD 사업화팀장은 이번 개편에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게 된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 최주선 부사장이 겸한다. 회사측은 QD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케팅과 개발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를 신임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었던 남효학 부사장은 충남 아산·천안단지총괄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으로 QD 디스플레이 양산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총 13조1000억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작년 말 설비 투자를 본격화했으며, 올해 8월께부터는 생산라인을 구축해나갈 전망이다.
 

최주선 부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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