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북한 ‘우리민족강당’ ‘조선의오늘’ 사이트 신속 차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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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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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보안법으로 차단된 북한 사이트 ‘우리민족강당’과 '조선의오늘‘이 접속된다는 지적에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민족강당은 김일성방송대학의 홈페이지이며, 조선의오늘은 북한의 대외선전매체다.

방심위는 “2개 사이트는 보안 프로토콜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바, 신속히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심위는 또한 국가보안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북한 사이트 접속에 대해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절차와 심의 규정에 따라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 관련해서는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심위로 심의 요청하고, 방심위는 7일 이내에 심의해야 한다.
 

[사진=방송통심심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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