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지난해 매출 5203억·영업익 260억... 전년비 18%·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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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0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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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17일 지난해 매출 5203억원과 영업이익 26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와 44%가 증가한 수치이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 전력 케이블,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새해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베트남에서 전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LS전선 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의 전력은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전력부족 현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아시아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투자가 완료된 MV케이블과 버스덕트(Bus Duct) 등 건축용 전력 제품에 더해 올해 추가로 투자가 완료될 MV케이블 등이 추가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LS전선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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