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가게 46개 추가 선정…총 3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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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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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음식점 35개 업체, 도소매업 11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334개로 늘어났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백년가게를 선정하기 시작했다. 업력이 30년 이상 된 가게(소기업·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업 240개 업체, 도소매업 94개 업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업체, 경기 33개 업체, 부산 29개 업체 순으로 많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국민과 함께하는 백년가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백년가게 선정시 국민 추천제를 도입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또한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만들고, 백년가게 방문·홍보 이벤트를 확대해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월부터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수시로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다. 서류 평가, 현장평가, 지방 중기청별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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