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맛 아는 주부·대학생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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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20-01-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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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모니터·대학생 펀스터즈 모집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28기 주부모니터와 13기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이 농심 제품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소비자 패널이다.

대학생 펀스터즈는 소비자와 농심 마케터가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주부 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만 49세의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다. 자녀가 있으면서,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모집대상에서 제외한다.

모집은 1월 24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정기 모임에서 시식과 품질 평가 등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집에서 즐겨 먹는 메뉴를 활용한 라면 신제품 필요성에 대한 주부들의 의견을 참고해 개발했다.

대학생 펀스터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심 홈페이지에서 1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펀스터즈는 농심 관련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대부분 미션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다.

이들에게는 농심 마케팅 담당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펀스터즈의 아이디어를 직원에게 소개하는 ‘아이디어 전시회’도 연다.

농심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펀스터즈는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활동내용은 농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으로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주부 모니터와 펀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깐깐한 살림 노하우를 가진 주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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