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도발 대비 통합상황조치훈련 돌입... 주한미군 테러 상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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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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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지도발 대비작전 및 대침투작전 대비 성격

군 당국이 통합상황조치훈련에 돌입한다. 통합상황조치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가정해 전군이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지휘소훈련(CPX)으로 우리 군 단독훈련이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합참은 이날부터 실시하는 통합상황조치훈련에 고강도 도발보다 저강도 도발 상황을 부여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으로 도발할 공산이 적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북한이 '새로운 전략무기' 등을 언급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지도발 대비작전, 대침투작전에 대비한 핵심 무기체계들의 활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질 것"이라며 "주한미군 부대를 겨냥한 테러 가능성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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