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낙하산 논란 탈피...하반기 성장 기대”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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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20-0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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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케이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KT는 최근 차기 CEO에 현재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으로 있는 구현모 사장을 낙점했다. 2002년 민영화 이후 12년 만에 내부 인사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낙하산 논란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웅 연구원은 “차기 CEO는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5G 기반 서비스의 수익화 모델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며 “인력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4분기 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제각기 6조1000억원, 149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 56% 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시장이 예상했던 1690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아현동 화재, 와이브로 종료 등의 기저효과가 영업이익에 개선 폭에 반영될 것”이라며 “11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32만명으로 지난해 연간 목표로 제시한 5G 가입자 비중 10% 수준은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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